일단 제품 리뷰에 앞서 육아도 하면서 블로그나 유튜브 같은거 하는 부모들 보면 아주 대단해
경외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부모님들 대단쓰
나도 사봤다 스토케 트립트랩
내가 내돈주고 산 의자중에 두번째로 비싼 의자다
첫번째는 우리집 거실 소파인데 소파는 의자가 아니고 가구라고 카테고리를 분류한다 치면
내가 내돈주고 산 의자중에 가장 비싼 의자가 이녀석이다.
개인적으로 레이지보이 싱글 리클라이너 체어 사고싶었는데 비싸서 못샀는데 내 딸은 이런 호사를 누린다.
육아 선배들한테 조언을 구해보니,
어줍잖은 싸구려 의자 사서 계속 바꾸고 불만 생기고 하는것보다는
첫 의자부터 중고를 쓰더라도 걍 스토케를 써라
라고 하더라
한번 사면 7년정도 거뜬하다 하니
'7년동안 감가로 뽕뽑을거면 걍 새거 사자' 라는 마인드로 큼맘먹고 질렀다
쓰다보니 제품리뷰가 아니고 제품 사기까지 내 마음리뷰같다.
어쨌든 본격 리뷰를 해본다.
난 사실 빨간색 쳐돌이 이다.
빨간색만 보면 눈까리가 쳐 돌아버려가지고 별로 안예쁜 디자인도 예쁘다고 마음속으로 세뇌 되어버린다.
스토케 홈페이지에서 색상 나열된걸 봤을때 빨강에 시선이 사로잡혀버렸다.
사실 빨강이 아니었다면 노란색을 샀을꺼다
제품 디자인이 유니크해서 집안에 있을때 하나의 오브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애매한 흐리멍텅한색보다는 쨍한 색으로 구매해서
화이트 베이스의 우리 집에 포인트를 주고 싶었다.
그리고 요즘 아기들 용품들이 죄다 파스텔톤이어서 흐리멍텅한 느낌이 있는데
그 사이에서 빨강을 사면 눈에 확띄고 좋을거라고 생각했다.
결론적으로는 대 대 대 대 만족이다.
역시 내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했고,
나중에 우리 아가도 좋아해주길 바래본다.
아직 우리 아가는 너무 작아서 발 받침도 더 위로 올려야 하고 쿠션도 추가 구매를 해야할듯하다.
그런데 그런걸 떠나서 일단 색깔이 너무 쨍하고 이쁘다.
원색 좋아하고 집에 인테리어가 화이트 베이스인집이라면 과감한 색깔 도전해보라고 하고싶다.
이상 개봉기 끝,
실제로 이유식도 먹고 사용해보면서 실사용리뷰도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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