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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뵨 바운서 메쉬 베이지 사용기[내돈내산 광고x]

동키러브 2023. 9. 2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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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뵨 바운서 구매해봤다. 

딱히 별 기능 없어 보이는데 신품은 드럽게 비싸고 

아주 잠깐 사용하는 육아템 치고 중고가가 상당히 높은 가격에 형성되어있다. 

 

근데 또 이게 그렇게 기가막히게 육아 꿀템이라고 해서 안사볼수 없었다. 

왜냐면

[첫번째 이유]

우리 아이는 평평한 바닥에 눕히면

수유가 임박했다고 하더라도 매우 높은 확률로 토하는 아기였기 때문에

아주 잠깐만이라도 바닥에 놓더라도 역류방지가 필요했다. 

 

[두번째 이유]

아내가 손에 힘이 없어서 아이를 계속 안아줄수도 없는데

역방쿠만으로는 기울기가 너무 완만해서 거기서도 너무 토를 많이해서

 

[세번째 이유]

이게 왜 유명하고 좋은지 내가 확인하고싶어서

박스
구성품

 

 

커버 씌우고 설치 해보면 이렇게 세가지 각도로 높이 조절이 되는데

가장 낮은각도도 역방쿠보다는 높다. 

 

우리 사랑이는 엄청나게 활동적인 편은 아니어서 가만히 눕혀놓으면 팔다리만 휘적거리지 허리를 꺾거나 요동을 치는 정도는 아니었다. 

 

1단계에서는 벨트 없이 가볍게 눕혀도 바운서에서 이탈해서 낙상하는 사고가 일어날것 같지는 않았다. 

그래서 1단계를 주로 이용하게 되었다. 

 

2단계부터는 기울기가 있어서 푹꺼진 엉덩이 자리를 벗어나면 미끄럼틀처럼 아래로 내려가버리거나 할 수도 있어서 반드시 벨트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각도 조절 3단계

그리고 계절에 상관 없이 무조건 메쉬 재질로 구매해야 한다고 생각이 된게 아이의 몸과 잘 밀착이 되고 아이들은 일반적으로 몸에 열이 더 많아서 겨울이라고 할지라도 아이가 옷을 두껍게 입고있을테니 바운서는 메쉬재질을 선택해야할 것이삳.

 

 

 

실제로 써보니 추가로 좋았던 점이 있는데

이게 둥기둥기 살살 흔들어주니까 짜증나는 아이를 달래주는데 효과가 있고 아이도 처음에는 낯설어하다가 금세 적응해서 자기가 힘줘서 튕기기도 하고 재미있게 즐기는 듯 했다. 

적응하고 있는 사랑이

 

 

그리고 생각보다 불편했던점은

아이가 푹 들어가는 요람부가 말려져 있어서 아이가 투턱이 되거나 고개가 과도하게 앞쪽으로 꺾이게 된다. 

 

그래서 100일 이전에 목에 힘이 아주 없는 아이들은 사용하기에 오히려 안좋을것 같았고

아래 사진처럼 천기저귀를 돌돌 말아서 목뒤에 목베게를 해주면 아이가 훨씬 쾌적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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