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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승승장구 하는이유? 삼성전자가 부진한 이유?

동키러브 2023. 5. 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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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최근 판매 실적이 좋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현대자동차는 2022년 394만 4,579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1.4% 증가했습니다1. 이는 코로나19 재확산세,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인플레이션 확대 및 경기 불황 등의 영향으로 국내 판매가 다소 감소했지만 미국, 유럽 및 신흥시장 등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수요가 전반적으로 회복되고 현대차의 주력 차종 및 신차를 중심으로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해외 판매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전기차와 수소전기차의 선두주자로서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의 인기를 발판삼아 후속 전기차 모델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전 세계 친환경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계획입니다. 또한 수소전기차 넥소를 출시하면서 수소차 시장에 대한 적극 참여도 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다른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북미와 유럽 등 자동차 선진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으며, 신흥국 시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이 약 50%에 달하는 압도적인 국내 1위 기업이자, 글로벌 시장에서 약 450만 대를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신제품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코나,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과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는 한편 아세안을 미래 핵심 시장으로 적극 육성하고 각 권역별 시장 상황에 적합한 상품 개발 및 현지 생산 체계 강화를 통해 고객이 신뢰하는 친환경 톱 티어 브랜드가 되도록 지속 노력할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현대자동차의 최근 판매 실적이 좋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최근 실적이 저조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삼성전자는 2023년 1분기에 매출 63조원, 영업이익 0.6조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1. 이는 전기 대비 매출은 10.59% 감소, 영업이익은 86.08%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 감소, 영업이익은 95.75% 감소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실적 하락의 주요 원인은 메모리 부문의 악화입니다. 메모리는 고객사 재고 조정이 지속되면서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해 실적이 대폭 감소했습니다. 또한 재고자산 평가 손실의 영향도 있었습니다.

삼성전자의 다른 사업부들도 시장 악화와 경쟁 심화에 따라 수익성이 하락했습니다. 스마트폰은 판매 둔화와 중저가 시장 수요 약세로 인해 매출과 이익이 모두 하락했습니다. 생활가전은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실적을 뒷받침한 것은 파운드리와 SDC입니다. 파운드리는 주요 고객사용 판매 확대로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고, 첨단 공정 중심으로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고객처를 다변화해 전년 대비 이익이 증가했습니다. SDC는 중소형에서 플래그십 제품 중심 판매로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고, 대형에서는 연말 성수기 TV용 QD-OLED 판매가 확대되고 LCD 재고 소진으로 적자폭이 완화됐습니다.

삼성전자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삼성전자는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해야 합니다. 메모리는 DDR5, LPDDR5x, GAA 등 첨단 공정과 제품 비중을 확대하면서 미래 대응을 위한 인프라 투자 등을 통해 시장과 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야 합니다. 시스템LSI는 모바일용 SoC의 경우 대량판매 제품을 확대하고 플래그십용 제품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며, 이미지센서는 차별화 제품인 2억 화소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파운드리는 차세대 GAA 공정 경쟁력을 바탕으로 3나노 2세대 공정의 신규 고객 수주를 확대하는 한편, 2나노 1세대 개발에 집중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경쟁력 있는 신제품 개발과 판매에도 힘을 쏟아야 합니다. 스마트폰은 갤럭시S23 등 플래그십 판매를 확대하고 프리미엄 태블릿과 웨어러블 제품도 판매를 지속 강화할 방침입니다. TV는 제품 경쟁력 강화와 기기간 연결성을 통해 고객에게 더 가치있고 풍부한 사용 경험을 제공하고 ’23년형 Neo QLED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시장의 수요를 선점해 나갈 방침입니다.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등 신제품을 출시해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비용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다양한 전략을 펼쳐야 합니다. 네트워크는 국내는 물론 북미 등 해외 사업 기반을 강화하면서 신규 사업 대응에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SDC는 중소형의 경우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이 기대되며, 대형은 QD-OLED 수요 증가 대응과 수익성 개선에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이러한 방향으로 삼성전자가 노력한다면, 단기적 시황 약세가 이어지다가 하반기에는 수요가 회복되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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