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2신도시는 이제 거의 다 차고 분양이 남아있는 신주거문화타운
최근 잇달아 분양소식이 있고 + 정부의 규제가 완화되고 있고 + 금리가 더이상은 올라갈것 같지 않은 기대감이 맞물려 부동산 시장에 관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면적이나 세대수나 아파트 단지 개수를 보면 신주거문화타운 자체만으로 왠만한 다른지역 신도시급 규모를 가지고 있다
애초에 동탄이 워낙 큰 신도시여서 조금 더 커진 느낌이지만 똑 떼어놓고만 봐도 아파트단지만 20여단지이다. 그런데 몇가지 애매한 부분이 있다
1. 길이 별로다.
신리천로를 타고 역c자 형태로 가는 메인도로가 있는게 다다..
각 아파트 단지로 들어가는 길은 아직 다 개통되지는 않았지만 왕복 2~3차선 정도로 추정된다.
(동탄 파크릭스로 들어가는 초입부까지만 왕복 4차선이고 아파트 단지가 시작되면 왕복 2차선이다.)
애시당초 대중교통이 불편하게 도시가 설계 되었다면 길이라도 넓게 펴놔서 자차 이용이라도 쉽게 만들어야 했을것이다.
아니면 자동차 전용도로나 고속도로 ic연결을 많이 해놔서 그런 불편감을 덜 느끼게, 느끼더라도 짧은 구간만 해당되게 했어야 한다고 본다
2. 교통이 별로다.
어떠한 트램 노선도 반영이 안되어 있다는 사실 조금만 찾아보면 누구나 알고있을것이다.
그렇다고 지금에서야 트램노선에 추가를 해달라 라고 떼써봤자 안될건 안된다.
동탄대로나 동탄순환대로는 트램을 위한 선로자리를 이미 확보해놨지만 신동은 그렇지 않다.
나중에는 서울 광역버스가 지나가는 노선이 들어오긴 할 것이다. (세대수가 상당한데 아마 그러지 않을까?)
하지만 파크릭스 안쪽이나 타운하우스 안쪽, e편한세상등 메인도로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단지는 특수를 못노릴수도
3. 지형이 별로다.
실제로 가보니 중앙에 있는 왕배산공원이 계곡처럼 움푹 파져있는 느낌이었다.
내가 처음 전입신고를 하려고 동탄7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창밖을 통해 보여지는 호수공원 이미지는 초원처럼 탁트이고 완만하여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었는데 이곳은 좋게 말하면 장엄해보이고 안좋게 말하면 불안해보이는 공원뷰였다. (너무 골짜기 느낌)
아직 공원에 대한 디테일한 조성이 되지 않아서 추후에 어떻게 변할지 지켜봐야겠지만 아직 개발이 안된 공원과 위치해있는 아파트 단지를 찬찬히 둘러봤을때 느낌은 매우매우 자연친화적이라는 느낌이었다.
그럼에도 투자하거나 실거주 한다면
"봉담, 세교, 송산, 남양 향남 등 화성시 (혹은 가까운 인근) 소규모 신도시보다는 좋다." 라는 시선으로 들어가야할것 같다.
1. 많은 인프라가 모여있는 동탄 주요 스팟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다.
동탄역과 호수공원 근처에 학원 병원 등 시설과 각종 체육시설 등이 계획적으로 곳곳에 이미 자리잡고 있다.
차로 가까운 거리를 조금만 운전하면 편하게 지내는데는 문제 없을 것이다.
2. 어쨌든 경부고속도로 생활권이다.
결국은 강남으로 가든 지방으로 내려가든 경부고속도로 접근성은 차를 이용하는 입장에서 큰 메리트가 되기는 한다.
3. 어쨌든 고속철 생활권이다.
고속철은 누구나 탈 수 있다. 다만 내리고 나서 집까지 얼마나 멀리있냐가 문제이다.
신동은 srt역에서 멀다 하지만 대중교통이 뚤리면 한번에 갈수 있을것이다.
고속철 생활권은 하나의 선택지를 더 주는 측면에서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
사람이 많은곳에 모여살면 해당 지역이 같이 발전하기가 좋다. 정부나 지자체에서 주민들을 위한 편의를 제공할 때에도 사람이 많은 곳이 주로 더 좋아지지 규모가 작으면 작을수록 외면받기 때문이다.
그런 관점에서 동탄이 뭐 엄청 대단한건 아니지만 많은 세대수로 신도시로서 큰 인상을 주고있다면 꼬리칸에 타더라도 함께 있는것이 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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